'부산중국포럼' 창립총회

중국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전략수립 등을 위한 포럼이 만들어진다. 학계와 연구소, 일선 기업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부산중국포럼' 창립 준비위원회는 26일 부산시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 포럼은 부산대와 신라대,한국해양대 등 학계와 부산발전연구소 등 연구소, 부산상공회의소 회원 등 산업체, 중국관련 단체인 대한중국학회, 부산중국연구회 회원 등 3백여명이 참가하는 민간차원의 모임이다. 부산중국포럼은 정보, 지식, 네트워크의 공유로 일선 기업체들의 사업진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실효성 있는 중국정책 및 전략 수립, 중국관련 인적자원 개발, 청년실업해소 방안 도출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중국관련 정기세미나와 초청강연회, 무역과 통관, 투자 등에 관한 중단기 교육연수과정, 국제심포지엄, 시장개척단 등 상호교류 프로그램 확대, 정책연구, 자료집 발간 등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