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퍼니] 한국OSG(주) .. '품질 대기업' 선진 기술 실현

대구 성서 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OSG(주)(대표 정태일 www.osg.co.kr)는 "절삭 공구의 국산화 실현과 세계 최고품질에 도전 한다"는 기업이념으로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국내 시장에 탭,엔드밀,전조다이스,드릴 등을 개발.생산하면서 절삭공구 분야를 개척했다. 국내선도의 절삭공구 종합메이커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기계 산업에 요소가 되는 절삭공구의 품질향상은 물론,수입대체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이회사는 세계제일의 고품질 공구를 만들어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글로벌 컴퍼니로 정평이 나있다. 정대표는 "경영기본방침을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공급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임직원들은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으로 국내.외 동일 품목의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현재 제품은 품질이나 가격을 비교해 볼 때 국제 경쟁력을 가졌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회사는 지난 86년 QC를 도입한 이래 꾸준한 품질경영을 실현해 왔으며,TQC와 TQM,분임조,제안제도,TPM활동의 활성화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품질과 가격.납기 등에서 고객만족을 지향하고 있다. 47년간 절삭공구 기술개발에 전념하여 국내 절삭공구 업계의 산증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정대표는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일이 몇 가지가 있는데,공구 국산화에 성공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고 즐거웠다"라고 지난날을 회고 했다. 1982년에 나사 전조평다이스의 개발에 성공한 한국OSG는 85년에는 용도별 탭을,88년에는 초정밀 엔드밀을 생산하였으며,91년에는 1등급 공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여러 가지 공구의 국산화에 성공한 한국 OSG는 이미 국내.외적으로 기술개발을 통해 신뢰를 받고 있으며 동종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산화 초창기의 국산공구에 대한 사용자들의 좋지 않은 인식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점점 불식되었고,마침내 한국OSG 제품은 일본,독일 등 경쟁사 제품과의 비교에서 내구수명 등 품질이 동등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평가받아 일본과 같은 공구 선진국으로 역수출하기에 이르렀다. 이회사 제품들은 국내 일류 기업으로 평가 받는 현대,기아,삼성,대우,만도기계 등 자동차 및 부품업체,금형업체,볼트.너트 제조업체,전자,항공,조선,중공업 등의 제품품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시대의 경쟁력 확보로 방침을 정하고 고속화 시대의 지식정보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신기업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OSG는 향후 절삭공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053)583-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