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퍼니] (주)아카넷티비..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마켓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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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디지털 방송의 꽃'이라 불리며,방송사업자들의 수익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데이터 방송 사업은 한국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데이터 방송 포탈인 스카이터치가 2003년 5월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시작되었다.
2000년초부터 사업준비를 시작해 스카이터치 내에서 8개 채널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직접운영 또는 송출 대행 등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블,공중파,DMB 등 매체별 시장진입을 추진하고 있는 (주)아카넷티비(대표 서한영 www.acanettv.com )는 동종업계의 선두주자이다.
아카넷티비는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수가 130만을 넘어서고 있고 스카이터치 시청자 수도 40만을 넘어서고 있는 괄목할 만한 성장추세가 데이터 방송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을 밝게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신규 방송산업인 연동형 서비스를 대비하여 기술개발과 비즈니스모델 개척은 물론 국내외 관련업체들과의 사업 제휴,계약 등을 통해 가장 공격적인 데이터 방송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외의 활발한 공격경영을 위해 "이미 2건의 데이터 방송관련 특허권과 상표권 1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서 대표는 "독립형 서비스를 가장 많이 개발했고,데이터 방송 서비스 중 가장 시청률이 높은 날씨정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연동형 서비스 개발을 개시하는 등 쌍방향 방송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킬러 수익모델을 구축 중에 있다"라고 그간의 데이터 방송 사업성과와 계획을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데이터방송 기업으로서 국내/국외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데이터 방송의 기술적인 측면,시장적인 측면에서 선진국인 유럽,미국 또는 중국 시장 진출 없이는 뚜렷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Comdex,MIPTV,NAB 등 해외 전시회에 적극참가를 통해 메이저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해외시장 진입기회를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고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교두보를 구축하고 해외특허 출원을 통한 기술보호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부기관 주도의 해외진출 프로그램 참여와 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서대표는 "국제표준에 기반한 실제 데이터 방송 채널 최다 구축경험 및 자체 오류검증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으며,데이터 방송용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실제 송출환경에서 가장 안정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연동형 서비스 시장에도 무리 없이 진입할 것이다"라고 향후의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다.
서대표는 "고객만족 서비스와 기업의 근간이자 성패를 좌우하는 조직 구성원의 중요성을 최우선시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한 자신감 고취의 경영과 시간관리와 리스크 관리를 중시하는 경영을 통해서 신규사업에 대한 주도적 회사로서 내실위주의 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