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매수 유지..1만1600원..현대증권

현대증권이 쌍용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현대 송상훈 연구원은 쌍용차에 대해 중국 란싱 그룹으로 매각이 무산되면서 M&A 일정이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매각 실패로 주가 할인폭 학대와 이로 인한 단기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 그러나 다른 자동차 메이커로 인수될 가능성이 남아있고 중국 시장은 란싱을 통하지 않고도 시장 확보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4월중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고 특소세 인하로 기존 차량 판매도 다시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1만1,6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