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셋톱박스 합작공장..AP우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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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수신용 셋톱박스 생산업체인 AP우주통신(대표 박정수)이 터키에 반제품 가공공장을 현지업체와 합작으로 세운다.
AP우주통신은 터키의 유통업체인 프레미어 일렉트로닉스와 터키에 셋톱박스 반제품 가공공장을 설립하기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최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양사가 협의중이며 AP우주통신은 셋톱박스 제작설비와 금형,엔지니어 및 관리인력 등을 제공하고 프레미어 일렉트로닉스는 공장부지를 마련하고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AP우주통신 관계자는 "합작공장의 셋톱박스 생산규모는 연 50만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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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