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글로벌 기술주..단기 랠리 채비"

도이치뱅크는 4월부터 글로벌 기술주 단기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도이치 후미아키 사토 연구원은 1분기에 조정을 겪었던 글로벌 기술주가 4월부터 1~2개월 정도 단기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美 세금인하,아네테 올림픽 특수 등에 힘입어 PC및 디지털AV 관련제품 출하량이 2분기 정점을 이룰 것으로 추정. 또 최근 감소했던 반도체및 전자부품 주문이 2월 후반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D램 현물가격도 지난 주 10% 상승하는등 업황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사토는 美 기술업체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4월 중반부터 글로벌 기술주 반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함께 발표하는 2분기 전망도 낙관적일 것으로 기대. 다만 올해 하반기~내년 사이에 펀더멘털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형성되고 있어 반등세는 그다지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최근 하락폭의 전반 혹은 2/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