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풀려난 석재현씨, 로버트김 돕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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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돕다 체포돼 1년2개월간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 19일 귀국한 석재현씨(34·경일대 전임강사)가 7년째 미국감옥에 수감 중인 로버트 김(64·한국명 김채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그는 지난 27일 로버트 김의 조속한 석방과 귀국을 위해 부인 강혜원씨와 함께 '로버트 김 후원회'(회장 이웅진)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