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임대아파트 3900가구 공급 ‥ 2006년까지 4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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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공사는 내년부터 2년간 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5천3백66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3천9백38가구를 임대아파트로 공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임대아파트는 내년 5월께 화성 동탄지구에 공공임대 1천96가구(33평형), 같은해 하반기 김포 장기지구에 공공임대 4백69가구(32평형)가 각각 공급된다.
또 2006년 하반기에는 안성 공도지구에 국민임대 1천5백56가구(16∼25평형), 하남 풍산지구에 국민임대 9백17가구(20∼25평형)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들 임대 아파트는 모두 2007년 입주할 예정이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5년 임대후 분양되며 국민임대 아파트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분양전환 없이 최장 20년까지 임대된다.
일반분양 아파트는 화성 동탄지구내 1천2백89가구(25∼33평형, 2005년), 김포 장기지구 1백39가구(32평형, 2006년) 등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