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회장 ㈜LG지분 '카드지원 완료로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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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됐던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LG 지분이 반환됐다.
LG카드의 위탁 경영을 맡고 있는 산업은행은 LG그룹이 LG카드에 대한 자금지원을 완료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LG카드에 긴급 유동성 자금 2조원을 지원하면서 담보로 받았던 구 회장의 ㈜LG 지분 5.46%를 되돌려줬다고 31일 밝혔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