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이정연 첫날 맞대결 .. 오피스디포대회 개막

미국 LPGA투어 시즌 4번째 대회인 오피스디포챔피언십(총상금 1백75만달러)에서 박지은(25·나이키골프)과 이정연(25·한국타이어)이 첫날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초반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두 선수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1시2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자나의 엘카바예로CC(파72·길이 6천3백94야드) 10번홀에서 개막전 우승자인 카렌 스터플스(31·잉글랜드)와 티오프한다. 박세리(27·CJ)는 줄리 잉스터(44·미국),태미 그린(45·미국) 등과 오전 5시에 출발한다. 애니카 소렌스탐(34·스웨덴)은 오전 4시40분에 시작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 18명이 출전한다. 3라운드 경기지만 우승상금이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24만달러)보다 많은 26만2천5백달러다. 한편 SBS골프채널은 3일 1라운드는 오전 5시,2라운드는 4일 오전 7시,3라운드는 5일 오전 6시부터 생중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