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이공계졸업생 취업연수
입력
수정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이공계 대졸자의 취업확대와 중소기업인력난 해결에 나섰다.
중진공은 대학 및 전문대의 이공계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1백40명을 선발,오는 16일부터 5개월간 중소·벤처기업 취업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연수 인원에 비해 40% 늘어난 것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올해 기계자동화전문가,CAD전문가,전자정보통신전문가,신제품개발전문가,세일즈엔지니어링(기술영업)전문가,생산 및 품질관리전문가 등 6개 분야의 인력을 모집해 연수를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선발된 연수생은 3개월간의 기초.전문교육과정을 거친 후 중소·벤처기업에서 직접 근무하게 된다.
연수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월별로 30만∼50만원의 수당도 지급된다.
연수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sbti.sb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031)490-1472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