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선대위원장 복귀 ‥ 3일 제주 유세

민주당이 2일 당내 갈등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이날 밤 당무에 복귀,선대위원장실에서 선대위 업무보고를 받았다. 추 위원장은 3일 제주에서 지원유세를 벌인 뒤 광주를 방문한다. 본격적으로 자기당 후보의 지원활동에 나선것이다. 추 위원장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일선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에게 무한한 책임감을 느껴 이 자리에 오게됐다"며 "새출발해 최선을 다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청년실업과 신용불량자 문제 해결 등 10대 민생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최명진 기자 lam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