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시장 진출

국내 최대 자전거제조업체인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가 인라인 스케이트 시장에 진출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맥스 시리즈와 윈 시리즈 등 총 4종의 인라인 스케이트를 출시했다. 가격대는 10만원대다. 다음달에는 아동용 인라인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자전거 브랜드인 '레스포'를 내세워 외국계 브랜드들이 선점한 인라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