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증시..여의도 벚꽃같은 호재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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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은 여의도 벚꽃 축제같은 호재 만발로 주가 상승 추세가 연장될 것으로 판단했다.
6일 김진성 한누리 수석연구원은 국내 2월 산업생산 호조에 이어 3월 수출 그리고 일본 단칸지수및 고용을 중심으로 한 미국 경제지표의 큰 폭 개선으로 주춤거렸던 경기회복 기대감이 다시 부추켜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美 고용회복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나 고용의 추세적 증가 확인 등이 필요해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 가격조정이 충분히 진행되기까지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우호적 여건으로 작용.
또한 달러화 추가 약세 일단락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
김 연구원은 "경제환경 등 펀더멘탈이 매우 긍정적이므로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해보인다"고 진단한 반면 돌발적인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부담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