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홍콩 2분기 GDP 급등..작년 사스충격 기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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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홍콩 증시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부동산,은행업종을 추천했다.
6일 CL 분석가 아마르 질은 지난 1분기 홍콩 부동산 가격이 평균 22% 상승했으며 매매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향후 부동산 흐름이 증시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업체인 선흥카이,뉴월드디벨롭먼트 등에 주목하라고 조언.
또 대출성장률도 지난 4년간 마이너스를 벗어나 플러스권으로 전환한 점으로 미루어 은행업종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히고 뱅크오브이스크아시아,CITIC 인터내셔널 파이낸셜 등을 꼽았다.
지난해 2분기가 사스 충격으로 인해 최악을 기록했던 만큼 올 2분기 GDP가 전년대비 12% 가량 성장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항셍지수와 관련해 기술적으로 12,000이 지지선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연말 목표치를 15,000으로 제시했다.
비중확대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