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6일) 국고채 3년물 연 4.63%

6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0.21%포인트 뛰어오른 연 4.63%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0.19%포인트 급등한 연 4.92%를 나타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19%포인트 오른 연 5.42%를 기록했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도 연 9.99%로 지난 주말보다 0.1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호전으로 미 국채수익률이 0.4%포인트 가까이 급상승한 영향을 받아 국내 채권금리도 출발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국내 경기는 아직 회복세가 약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금리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오후들어서는 은행권이 매수로 국채선물 약세폭이 감소함에 따라 채권금리도 오름폭을 줄여나갔다. 한편 이날 실시된 1조원 규모의 통안증권 1년물 입찰은 연 3.34%,4천6백억원 규모의 국고3년물 입찰은 연 4.66%에 각각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