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노바티스 '엘리델크림 1%'..아토피 재발 억제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 한국노바티스가 2세 이상을 위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 '엘리델크림 1%'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기존의 스테로이드성 치료제와는 달리 비스테로이드제로 피부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주는 것은 물론 아토피 피부염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도 탁월해 경증 및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테로이드는 계속 바르면 부작용이 생기는데 비해 엘리델크림 1%는 계속 발라도 부작용이 없으며 크림 제형이어서 바르면 옷에 묻지 않고 바로 피부에 흡수돼 사용이 간편하다고 덧붙였다. 한국노바티스 윌 찰스 상무는 "아토피 피부염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라며 "엘리델크림 1%는 많은 임상실험에서 증상완화 효과가 빠르며 아토피 피부염 증상의 재발을 억제한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다. 080-768-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