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연구성과 인정 3대 인명사전에..조영걸 울산의대 교수

조영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미생물학교실 교수(43)는 지난 15년간 에이즈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국제인명사전 3곳에 최근 잇따라 등재됐다. 조 교수의 이름이 새롭게 등재된 인명사전은 영국의 국제인명기관 IBC의 '21세기 저명 지성인 2000명'과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에서 발행하는 '국제인명사전','세계의학보건인명사전'이다. 조 교수가 이처럼 국제인명사전에 잇따라 등재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에이즈 치료에 고려홍삼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논문 50여 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그 연구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