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미디어에 방송솔루션 공급 .. 컴텍코리아 'DABS'

디지털 방송 솔루션 전문업체인 컴텍코리아(대표 노학영)가 EM미디어에 디지털 오디오 방송 솔루션 '댑스(DABS)'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댑스'는 2∼3명의 인원으로도 1백개의 음악채널프로그램을 자동 편성할 수 있게 해 주고 각 채널의 특성에 따라 음악 콘텐츠를 자동으로 불러들여서 송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EM미디어는 이달 중에 케이블 방송국을 대상으로 디지털 음악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60개 채널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송출하게 된다. 컴텍코리아의 노학영 대표는 "댑스는 장시간의 음원 재생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우수한 디지털 오디오 방송 솔루션"이라며 "음악전문인력 대체는 물론 외산 솔루션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컴텍코리아는 1991년 설립돼 지난 2002년 코스닥에 등록했으며 이노비즈(기술혁신기업)로 선정되기도 했다. (02)581-6200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