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D램價..생산차질 때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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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이전 차질은 D램 가격 상승의 한가지 요인일뿐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12일 대우증권 정창원 연구원은 D램 업체들이 D램 수익성이 나쁠 경우 플래시,이미지 센서등 생산을 늘리고 D램 생산을 줄이기 때문에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D램 수요는 40%밖에 못 늘어나겠지만 플래시를 포함한 메모리는 수요가 지금도 80% 이상 늘어나는 초호황 국면이라고 지적.
정 연구원은 D램 업체들의 공정 이전에 따른 생산차질이 늘 있어 왔던 일이지만 지금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이런 구조적 변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이전 차질은 D램 가격 상승의 한가지 요인일뿐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