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심의제재실 국으로 확대 등 조직개편 단행

금융감독원은 현행 부서내 조직인 심의제재실을 부서조직인 심의제재국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대해 금감원측은 "검사 또는 조사 결과에 대한 심사조정 업무 수행시 심사부서로서의 견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은행감독국 내 신BIS연구실을 설치해 오는 2007년 도입 예정인 신BIS 기준에 대한 금융권의 적응, 대처에 차질이 없도록 했으며 금융결제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사전 감독이 필요하는 판단하에 IT업무실내 금융결제감독팀을 신설했다. 한편 부서조직인 비서실은 총무국내 비서실로 축소해 조직의 비대화를 방지하고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