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 붙자] '아이토이:그루브' ; '젤리삐워즈' 등

◆아이토이:그루브=TV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게임을 즐기는 소니의 아이토이 시리즈 중 두번째 출시되는 댄싱 액션게임이다. 오는 27일 발매될 예정. 게임은 TV 속의 자신을 보며 머리 손 발 엉덩이 등 온몸을 사용해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것으로 진행된다. 1인 모드뿐 아니라 여러명의 플레이어가 서로 번갈아가며 댄스실력을 겨루는 배틀댄스모드,연인이나 가족이 한 화면에서 실력을 겨루는 배틀싱크로 모드 등이 있다. 4만5천원. ◆젤리삐워즈=몬스터 맞짱 액션게임으로 소프트맥스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포립을 통해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에 나오는 게임캐릭터 젤리삐 등의 몬스터 캐릭터가 주인공이다. 엽기적인 사운드와 공격장면,현란한 몬스터들의 움직임이 압권이다. 상대방의 기지나 캐릭터를 공격하는 내용이다. 움직이는 블록과 드럼통 등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방해할 수 있다. 9종의 캐릭터마다 독특한 필살기와 속도감을 갖췄다. 15일까지 9백99명의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 ◆커스텀로보 배틀레볼루션=게임큐브용 로봇액션 롤플레잉게임(RPG)으로 대원씨아이가 최근 국내에 출시했다. 소형로봇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립해 싸우는 대전 액션게임으로 기존 버전과 달리 4명이 뒤엉켜 대전을 벌일 수 있다. 두명씩 팀을 이뤄 싸우는 태그전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1백80종 이상의 다양한 부품으로 자신의 전략에 맞춘 로봇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듯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6만원대(전체이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