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조선업 비중확대 유지..대우조선등"

CSFB증권이 한국 조선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13일 CSFB는 한국 조선 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환율 절상,중국 조선업체의 투자설비 증설 등을 공통적으로 우려하고 있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고정투자비용 감소,선박가격 강세 등으로 상쇄될 것이며 중국업체의 위협도 향후 10년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 또 이번 경기 싸이클은 기존 5년보다 긴 7년(상승기 3년 6개월,하강기 3년 6개월) 간 지속되는 강력한 싸이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2만7,000원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