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인천~프라하 직항노선 취항 ‥ 내달 15일부터

대한항공이 내달 15일부터 인천∼프라하에 처음으로 직항 여객기를 띄운다. 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내달 15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에 주3회(월,목,토) 2백57석 규모의 여객기를 띄운다. 요금은 왕복 1백55만원(일반석)선이다. 또 오는 18일부터 인천∼브뤼셀간 기존 화물노선에 오스트리아 빈을 추가해 주 1회 신규 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21일부터 빈을 경유하는 화물편을 주 2회로 늘려 운항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번에 국적항공사의 유럽지역 항공편을 확대, 운항키로 한 것은 수출입 경기 호전으로 항공운송물량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