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5.29% 급등 .. 외국인 매수세 다시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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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가 실적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면서 주가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1분기 실적이 '깜짝실적' 수준은 아니지만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수익을 냈던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전날보다 5.29% 오른 3천5백80원에 마감됐다.
14%대를 고비로 한풀 꺾였던 외국인 매수세도 다시 유입돼 15%를 훌쩍 넘어섰다.
권성률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에 매출액 4백30억원,영업이익 43억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통신장비와 휴대폰용으로 쓰이는 고부가제품 위주로 매출 구성을 변화시킨 점이 실적 개선에 효자 노릇을 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