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亞 증시..2~3분기 계절적 취약 경험 주목"

CSFB증권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2~3분기 계절적 약세를 나타낸다고 지적하고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축을 권고했다. 14일 CSFB 분석가 제임스 패터슨은 통상적으로 일본과 호주 증시가 2분기에 가장 강세를 나타내는 반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3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약세를 나타내는 계절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 포트폴리오의 경우 1988년 이래 1,4분기 수익률은 강세를 나타냈지만 2,3분기에는 포트폴리오 가치가 거의 반으로 줄었다고 설명. 패터슨은 향후 6개월간 잦은 신규 주식발행,눈에 띄게 완만해진 성장률,밸류에이션 확장 등이 이러한 계절적 요인과 맞물리면서 약세장이 연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에 조심스런 입장을 견지한다고 밝히고 방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라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