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반도체 DDR2 시장 확대 가속화된다"

향후 DDR2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14일 CSFB 대만 프랭크 왕 분석가는 D램 가격전망 상향 조정을 감안해 대만 주요 D램업체인 윈드본드와 난야테크 목표가를 올린다고 밝혔다.중립 의견 유지. 한편 대만에서 열린 인텔 개발자포럼(IDF)에서 인텔은 향후 주요 데스크탑,워크스테이션에 DDR2를 사용할 계획이며 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과 같은 주요 D램 업체들이 DDR2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올해말 D램 시장내 DDR2 비중이 10% 가량 될 것이며 내년에는 38%,2007년에는 7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고 언급. 마이크론은 DDR2 비중이 올해 15~20%,내년 50%,그리고 2006년에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는등 더욱 강세 관점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DDR2에 대한 가격 프리미엄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하고 통상적으로 D램 신기술 가격 프리미엄은 6분기 동안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