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신상품] 엔셀콤 ‥ 차세대 핵심기업 성장 꿈꾼다

국내에 카메라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제 생활 필수품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카메라폰의 수요가 필수적이다 보니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PC로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해 주는 USB케이블 수요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첨단 반도체를 내장한 슬림형 'USB케이블'을 개발한 엔셀콤(대표 강길중 www.n-cell.com)은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USB케이블은 PC외부포트에 장착돼 주변기기와 본체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최근 MP3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등 그 영역과 적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엔셀콤의 USB케이블은 '휴대폰충전 및 휴대폰과 컴퓨터간의 고속통신실현'을 위해 트랜지스터방식의 크고 투박한 케이블에서 탈바꿈, 반도체가 내장된 작은 슬림형 제품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엔셀콤이 개발한 이 제품은 휴대폰과 컴퓨터간의 데이터 업다운로드, 노트북과 휴대폰간의 무선데이터통신, 전화번호부 및 스케줄 관리, 휴대폰 충전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사들의 유료콘텐츠만 이용할 수 있는 국내카메라폰과 뮤직폰이 앞으로 PC를 통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주고 받는 개방형제품으로 바뀔 전망이어서 이같은 USB케이블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GMS폰(유럽방식의 폰)도 기존 Serial통신케이블을 통해 UBS통신을 할 수 있도록 세계최초 one chip 첨단반도체를 도입, 최소형 실용화설계에 성공하여 국내 및 국외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통신방식이 다른 동남아지역에서도 USB통신을 실용화했다. 이러한 가운데 GMS폰의 중견기업으로 휴대폰사업이 국내외적으로 번창하고 있는 V.K corp(대표 이철상)가 GMS용 Serial to USB 변환방식 데이터통신 케이블을 최초 도입했다. 엔셀콤 강길중 대표는 "수출모델의 경우 air감도(송수신감도)가 중요시되므로 케이블에 PCB를 Multilayer로 구성, 내층에 air감도를 올리기 위한 기술을 최초로 도입했다"고 말하고 "유럽과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장에 수출을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04년 300만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lobal로 신뢰받는 통신부품 1등 업체를 경영목표로 인재의 능력을 우선시하며 기술력확보에 앞장서고 있는 엔셀콤은 향후 인재와 첨단기술력의 조화로 차세대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산업현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031)731-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