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400억 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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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열풍이 뜨겁다.
지난 71회차 1등 당첨금 1백49억여원이 이월돼 이번 72회차의 1등 총당첨금이 4백억원을 넘어서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
1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17일 추첨하는 로또 복권 제72회차의 판매는 지난 15일 밤 12시 현재 4백34억원으로 제71회차의 같은 기간 판매 실적 2백42억원에 비해 1백92억원이나 늘어났다.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총판매금액이 1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역대 로또 복권의 1등 당첨금 최고액 기록은 1회가 이월된 19회차의 4백7억2천2백만원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