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中 지준율 10.5%까지 올려야 효과 있을 듯"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인플레이션이 부담스런 수준에 이르기까지 중국 정부의 실제적 긴축 정책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16알 CL 수석 이코노미스트 짐 워커는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7.0%에서 7.5%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긴축 정책으로 보이나 실제 효과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급준비율 인상은 은행 시스템내 유동성을 빼내는 효과적인 긴축 정책 방법이지만 중국의 경우 10.5%까지 올려야 신용 성장을 저지할 수 있다고 분석. 워커는 인플레이션이 부담스럽게 높은 수준까지 올라가기 전까지는 중국 정부는 긴축 정책보다 여전히 성장 지원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일반 CPI지수 5%(전년대비)가 마지 노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그 시기는 올 하반기가 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