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봄 세일 '썰렁'..매출실적 되레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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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끝난 백화점 봄 정기세일 매출신장률이 -8∼-9%를 기록,아직 소비경기 회복을 기대하기는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들에 따르면 2∼18일까지 17일간 열린 봄 세일 매출이 지난해 세일 때보다 8.0∼9.8% 떨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백화점별로는 롯데가 -8.9%,현대가 -9.8%,신세계가 -8.0%로 큰 차이가 없었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