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휴대폰 부품업 비중확대 나서라"

동양종금증권이 휴대폰 부품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유했다. 19일 동양 이승혁 연구원은 카메라폰의 비중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증가로 삼성전자의 1분기 휴대폰 부품 영업이익률이 26.7%를 기록했다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대수 전망치를 8,650만대로 올려 잡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1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3월 이후 삼성전자 휴대폰의 재고조정이 완료돼 본격적인 생산확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휴대폰 부품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권유했다. 또 휴대폰 평균생산단가의 상승추세 지속 등으로 2분기에는 긍정적 영업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며 아모텍,KH바텍,한국트로닉스,하이쎌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