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하나로 70가지 위험 보장"‥동부화재 '컨버전스보험'

동부화재는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상해 질병 화재손해 배상책임 교통사고 등 총 70종류의 위험에 대해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컨버전스보험'을 21일부터 판매한다. 컨버전스보험은 작년 12월 삼성화재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슈퍼보험'과 비슷한 통합보험의 일종. 이 상품은 계약자와 가족 구성원별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필요담보를 선택ㆍ조정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보장금액과 보험료 수준을 수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 수시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보험료운영특약'을 신설했으며 병력을 갖고 있거나 기왕증이 있는 고객도 보험에 들 수 있는 '특약조건부특약'도 갖췄다. 동부화재는 컨버전스보험을 원활히 판매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예영업조직 FPA(파이낸셜프라임에이전트) 1천명을 양성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