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 K E 미국 LA지부 내달 설립..지부장 브라이언 정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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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미국 얼바인에서 'INKE(한민족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 이사회' 및 '미국 수출·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 기간 중 미국 서부지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로스앤젤레스(LA)지부도 설립된다.
LA지부장에는 미국 얼바인에서 IT(정보기술)기업인 시그넷을 운영하는 브라이언 정이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INKE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기업인들의 모임인 KASE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벤처기업인들이 모여 실질적인 제휴관계를 모색하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측 참석자는 장흥순 터보테크 대표,변대규 휴맥스 대표,김형순 로커스 대표 등 벤처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유창무 중소기업청장 등이다.
또 전하진 INKE 의장과 레이몬드강 INKE 뉴욕지부장을 비롯한 해외 지부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다.
미국에서는 손영권 에이질런트테크놀러지 대표 등 동포기업인 30여명이 참가해 국내 벤처기업인들과의 협력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행사는 한·미 벤처인들의 네트워크 마당인 컨퍼런스를 비롯 비즈니스의 장인 '수출·투자 상담회' 및 'INKE LA지부 설립식' 등이다.
또 벤처캐피털 및 개인투자자를 통한 투자유치 방안,미국시장 진출 방법 등을 주제로한 토론회도 개최된다.
(02)6009-41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