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 내달초 1169가구

다음달 초 청약신청을 받는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에서 1천1백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시는 4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업체와 분양물량을 집계한 결과 16개 사업장,2천5백61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1백6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85㎡) 이하 아파트는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81.8%인 9백56가구다. 이번 4차 동시분양은 지난 3차(2천1백97가구)보다 물량이 크게 줄었으며 강남권 분양물량도 서초구 서초동의 LG건설과 신원종합개발 2곳뿐이다. 4차 동시분양은 오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다음달 6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