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 Korea] (주)한성기건..세계최초 개발 집진기 해외수출

대부분 주문 제작방식으로 3개월씩 걸리던 산업용 집진기(공장내의 먼지 등을 제거하는 장치)를 가전제품 처럼 즉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주)한성기건 (대표 최경채)은 1990년 설립 이래 '깨끗한 환경을 창조하는 기업' 이라는 경영 목표로 ㈜엘지화학 및 삼성,현대,한화석유화학,한보철강 등에 환경오염방지설비 와 중국의 석유화학공장에 집진기,스크러바,VOC제거설비 등을 설계,제작,시공하여 풍부한 경험과 그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1997년 IMF로 국내 경기가 침체되었을 때 35억원의 과감한 투자를 하여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중ㆍ소형 모듈집진기(브랜드명:더스트킹) 양산체제를 갖추었다. 최경채 대표이사는 자체브랜드가 없는 국내 중소기업은 치열한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가 없다고 생각하여 오더메이드로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방식에서 탈피,공간절약형 모듈라이징 집진기 더스트킹(DUSTKING)을 개발하였고 특허 출원중이다. 또한 기존 집진기는 공장규모에 맞게 설계,제작,용접 조립하는데 제작기간이 오래 걸렸으나 (주)한성기건은 표준화된 모듈을 조립 생산해 48시간이내 납품이 가능토록 하였다. 특히 필터를 수직 설치에서 수평설치 방식으로 변형한 설계와 블로우 튜브를 없애고 알미늄 에어헤더를 장착한 점은 최고의 연구개발 업적이다.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다음과 같은 엄청난 잇점을 제공하였다. 1.기존 일대 다 펄스방식에서 일대일 펄스방식으로 탈진 에어량이 균등분포되고 저압펄스가 가능하여 필터 수명 및 집진효율을 높였다. 2.필터 교체 및 유지보수시 상부 플랫폼으로 올라가서 수평문을 열고 블로우튜브 및 벤츄리,백케이지를 해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으나 더스트킹(DUSTKING)은 지면에서 수직문을 여는 것으로 필터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준다. 3.필터 효율의 증대로 압력손실이 기존 제품의 1/3로 떨어져 포집효율이 증가하고 팬모터의 동력비를 절감시켜준다. 4.세계최고의 부품들로 구성된 더스트킹(DUSTKING)은 표준모듈에 의한 대량방식으로 생산비를 낮춰 전체 시스템을 소비자에게 현저히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된다. 5.우수한 환경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진들의 끊임 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외형적,내형적 변화를 통해 종전의 제품에 비해 바닥 면적은 절반,체적은 1/5로 줄여졌으며 가격은 종전 제품의 70%선에 불과하다. 또한 가장 난해한 종이,밀가루,섬유,담배 가루,플라즈마흄 (Plasma Fume),피브이씨패이스트레진 (PVC Paste Resin)등에 탁월한 성능을 나타내며 화학,의약품,식품 등은 물론 작업장내의 환경개선에도 최적의 설비로 평가 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발전 안에서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 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환원이라 생각하는 최 경채 대표는 수익의 일부를 비영리재단을 설립 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일익을 담당할 비젼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