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보합권 등락..코스닥 강세 지속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거래소 시장은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다. 22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0.32p 오른 930.27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9.62p(2.0%) 오른 478.43으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꾸준히 출회되며 거래소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43억원과 69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2천18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2천281억원 순매도. 삼성전자가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으며 LG전자는 3.4%의 상승률로 8만원을 넘어섰다.반면 하이닉스,POSCO가 급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제일투자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 대우건설이 6% 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사자가 유입되고 있는 엔씨소프트도 강세를 시현중이다. 한편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NHN,다음,옥션 등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가 급등하고 있다.또 플레너스,엠텍비젼,주성엔지니어링,탑엔지니어링 등도 큰 폭으로 상승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