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마켓펀드 등 판매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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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세계적 경기 회복에 초첨을 맞춰 '템플턴 이머징마켓펀드'와 '프랭클린 인컴펀드'를 26일부터 판매한다.
이머징마켓펀드는 브라질 러시아 등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신흥시장 국가의 저평가된 주식에 자산의 일부를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일종의 브릭스(BRICs)형 대표 펀드라고 할 수 있다.
인컴펀드는 주로 미국 등의 주식과 채권 등에 분산투자하여 연 4% 정도의 안정적인 이자 및 배당소득과 중장기적인 자본증식을 함께 추구하는 혼합형 펀드다.
자산 배분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환 헤지를 통해 환율 하락에 따른 위험요소를 회피하도록 설계돼 펀드 수익률 외에 1.2% 안팎의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개방형 펀드로 제한이 없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