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 미진교역..친환경 바닥재 천연 황토대리석 '인기몰이'

현대 건축물에서의 자연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친환경 건축 자재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여년 이상 자연석 판재를 개발해온 석재 전문기업 미진교역의 '천연황토대리석'은 단연 눈에 띄는 상품. '천연황토대리석'이란 천연의 황토분말 또는 머드 형태의 황토가 수 만년동안 퇴적과 압력을 거듭하여 돌에 가깝게 굳어진 형태를 판재형식으로 재단한 상태를 일컫는다. 이 황토대리석은 천연석으로 시멘트나 기타 화학적 강화재가 전혀 첨가되지 않았으며,수만년 동안 자연의 기운을 담고 있어 황토의 기능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특히 일반 건축물에 적용이 용이하여 새로운 친환경 건축소재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도시문명의 주거문화가 편리함을 추구하는 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생각에서 전원 생활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하고 "우리의 주거문화는 온돌 문화로서 벽체나 천장보다는 열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바닥 즉,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황토를 연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천연황토대리석'으로 방바닥이나 거실바닥 등을 시공하게 되면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황토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는 황토가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기 때문이다. 원적외선이란 적외선 중 파장이 긴 것을 말한다. 원적외선은 파장이 길기 때문에 반사가 되지 않아 눈에 보이지 않고 흡수가 잘되며 공진(共振) 공명(共鳴) 현상을 일으킨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천연황토대리석 구들방에 누우면 황토 속의 원적외선이 몸 속 깊숙이 침투하여 열을 만들고,이 열은 질병의 원인인 세균을 제거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세포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말하고 "원적외선이 일으키는 공진,공명 현상은 세포조직을 자연스럽게 자극하여 분자활동이 활발해지고 면역력이 활성화된다"고 강조했다. 황토의 원적외선 기능이 혈액순환 개선,노화 완화,스트레스 등을 다스리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이 밖에도 천연황토대리석은 원적외선의 탁월한 기능 외에도 콘크리트 바닥의 시멘트 독성을 차단하고,다공성(多空性)이 있어 숨을 쉬므로 습도조절능력이 탁월하며 항균 성능 또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천연황토대리석은 일반 석재와 같이 규격화되어 방바닥,거실바닥 또는 벽등에 자연스럽게 시공하여 황토의 모든 기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의 몰탈보다 관리와 시공이 편리하다. 황토 몰탈(분말)로 방바닥을 시공하게 되면 그 위에 PVC 장판을 깔거나 한지를 일일이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천연황토대리석은 시공 자체가 마감이므로 황토를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되어 기능이 뛰어나다. 천연황토대리석은 돌의 장점과 흙의 장점이 완벽하게 조화된 신 개념의 친환경 건축 내장재로서 다양한 형태가 개발되어 있어,신축건물이나 리모델링 등의 실내 바닥이나 벽재로 다양하게 적용되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031)763-6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