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홈쇼핑株..소비심리 회복전까지 약세"

크레디리요네증권이 홈쇼핑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유지했다. 27일 CLSA증권은 CJ홈쇼핑과 LG홈쇼핑 모두 예상대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저평가 매력이 크지 않아 이들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또 케이블TV라는 비지니스 모델이 더이상 성장 여력이 없는 한계에 있으며 인터넷 쇼핑부문 또한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심화로 성장성 및 수익성이 둔화되고 있는 것도 부정적 요소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롯데와 같은 대기업이 우리홈쇼핑 매각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다고 덧붙였다. 소비심리가 뚜렷하게 회복되기 전까지는 홈쇼핑 주가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LG홈쇼핑과 CJ홈쇼핑 투자의견을 모두 시장하회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