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증권 지분 100% 확보 ‥ 잔여분 47%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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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와 우리증권은 28일 이사회를 각각 열고 우리금융이 우리증권 지분 47.29%를 주식교환방식으로 인수키로 의결했다.
교환비율은 우리증권 보통주 1주당 우리금융 보통주 0.55주이며,교환 기준일은 6월18일이다.
교환 후 발생하는 10주 미만의 단주는 현금 매수한다.
우리증권 주식은 6월17일까지 거래소시장에서 거래되며,6월18일부터는 우리금융 주식으로 거래된다.
주식교환에 반대하는 우리증권 주주는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청구가격은 주당 4천9백14원이다.
우리증권 주가는 이날 4천8백70원에 마감됐다.
우리금융은 현재 우리증권 지분 52.71%를 보유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