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노베이션] 삼진산업 .. 천연페인트 최강자 '월페이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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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산업은 최근 새집증후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경제성이 뛰어난 천연 페인트 '월페이스'를 개발·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 김병모 대표는 "이 제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인체에 치명적인 포름알데히드(HCHO)·수은·납 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며 "원적외선을 방출해 습기로 인한 곰팡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위생적이며,난연2등급의 불연소재로 만들어져 작업 과정에서도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제품은 은은한 향과 함께 물이나 세제로 청소가 가능하며,기존의 수성페인트가 할 수 없는 무늬를 연출할 수 있어 벽지 위,시멘트,목재류,금속류,아크릴류,타일 등의 모든 제품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지난달 환경부 주최의 `UNEP 2004 환경기술 박람회(ECO-TECH FAIR)'에 참가해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환경표지인증' 및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밖에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발병특허 및 환경마크를 획득한 '삼진액체벽지(특수도료)'와 '수성불소도료(SSP)'로 중국G·B(녹색마크) 및 ISO9001 인증을 받았다.
김 대표는 "기존의 유성불소도료는 알루미늄 등 부식 방지 재료로서 인체에 유해한 유성계열로 작업 환경이 열악하고 작업 공정이 복잡할 뿐만 아니라 수성재료보다 값이 비쌌다"며 "우리의 '수성불소도료'은 작업환경 개선,예산절감,시간단축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ACCES)과 계약을 체결했으며,이를 계기로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 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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