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대우조선해양 ; 팬택 ; 대한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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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원재료인 철강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1분기 1천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1조1천6백67억원, 경상이익은 30.4% 증가한 1천4백30억원, 순이익은 29.2% 늘어난 1천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자재비 인상, 환율 절하 등으로 7백23억원을 기록해 36.6% 감소했다.
대우조선은 올해 약 4조4천억원의 매출과 2천3백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심규상 부사장(CFO)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환율 변동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대규모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 팬택 =지난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한 2천4백78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서도 14.9% 늘어난 것이다.
휴대폰 판매는 동남아와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의 선전으로 1백99만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백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29.1% 늘어났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35% 줄었다.
순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48억원과 50억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 대한해운 =1분기 경상이익이 8백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전분기보다는 1백42.11%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2천6백19억원을 거둬 작년 같은 기간의 1천1백36억원보다 1백30.55% 급증했다.
영업이익도 1백10% 증가한 6백6억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