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인아트축제…미술 열흘장 ‥ 7일부터 예술의 전당

아트컴퍼니 '미술시대'가 주최하는 '서울화인아트페스티벌-한국미술 열흘장'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순수 미술전을 비롯해 대중예술의 대표적 인물들을 회화 조각으로 형상화한 초상화전,미·유럽 앤티크미술전 등 특별전을 혼합한 이벤트 성격의 기획전이다. 본 전시로 유재길 이주헌 신항섭 박영택 등 평론가 10명이 선정한 작가 55명의 초대전이 선보인다. 김구림 지석철 황주리 전준엽 이목을 권용래 한젬마 지석철 김종학 이정연 하상림 서정희 박승규 등이 개인부스 형식의 개인전을 갖는다. '미국ㆍ유럽앤티크미술전'은 가브리엘 페로,로젠블롬,차이스 홈 등 18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활동했던 미국·유럽 작가들의 회화 36점과 목가구 공예품 20점이 출품된다. '이 시대의 초상전'에서는 임권택 패티김 조용필 이영애 이정재 하지원 이효리 심은하 등 한국 대중 예술계의 대표적 인물들을 김선주 김일해 이목을 권두현 전준엽 유대균 등의 작가가 회화 조각 사진으로 담아낸 초상화 작품들을 보여준다. '아프리카ㆍ베트남 현대미술제'에는 아프리카와 베트남 미술품 60여점이 출품된다. 아프리카의 목조각 목공예 돌조각 회화 등이 전시되고 당수안호아,다오하이펑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작가 9명의 회화도 선보인다. 입장료 일반 5천원,학생 3천원.(02)723-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