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엔지니어링 사명 변경 ‥ '인본건설'로 재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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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공사의 시공 및 설계,감리용역 등을 수행해 온 쌍용엔지니어링이 회사 이름을 '인본건설'로 바꿔 재출범했다.
인본건설은 사람(人)을 근본(本)으로 하는 회사라는 뜻으로 이번 회사명 변경을 계기로 향후 설계,건설,안전진단,조경 및 환경 등을 포함한 종합건설업체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의 안영기 대표는 "지난 78년 창립이래 25년간 쌓아온 쌍용엔지니어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를 선진 종합건설업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서울시가 조성하는 장지·발산지구의 택지조성공사를 공동수주하기도 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