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가정의 달' 봉사활동ㆍ이벤트

보험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프랭크 르빈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4일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 5천만원을 사회복지법인 한국어린이보호재단(회장 이배근)에 전달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995년 10월 '나이스건강보험'을 판매하면서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억4천5백만원을 기탁했다. 동양화재도 이날 자사 보험 가입 차량에 의한 사고로 한 달 이상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어린 자녀를 둔 부모 환자 1백1명을 방문,선물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삼성화재는 5일 우수고객 1백 가족을 초청해 경기도 용인 삼성교통박물관내'애니카 공원'에서 '과자로 만들어 보는 동화나라 자동차'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www.direct1.co.kr)의 경우 포털사이트인 '다음'의 초기화면을 통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캠페인을 15일까지 실시한다. 또 LG화재는 8일 수원에 소재한 연수원(인재니움)에서 2백45명의 독거·빈곤노인을 초청,위로잔치를 가질 예정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