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복합단지 PF 시행社 '메타폴리스 7일 출범'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복합단지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을 수행할 시행전문회사 '메타폴리스'가 7일 출범한다. 메타폴리스는 한국토지공사와 포스코컨소시엄이 40억원을 공동 출자해 설립한 공공-민간 합자회사다. 이 회사는 동탄신도시 시범단지에 약 3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단지의 PF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탄신도시 내 복합단지는 약 1조5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연면적 23만6천평,지상 66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복합단지에는 1단계로 동탄신도시 최초 입주일인 2006년 말까지 주상복합아파트 1천2백66가구를 비롯 할인점,영화관,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서며 2단계로 오는 2009년까지 방송국,백화점 등의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