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4차 동시분양 무주택 우선청약, 14곳 미분양 발생

서울 4차 동시분양 무주택 우선청약 결과 16곳 아파트 단지 가운데 14곳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금융결제원은 6일 서울지역 35세 이상,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서울 4차 동시분양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7백21가구 모집에 모두 1천4백84명이 신청,평균 2.0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 미달 가구수는 3차때 보다 훨씬 많은 5백3가구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광진 한화꿈에그린과 LG 서초자이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마감됐지만 정릉2차 대주파크빌,시흥동 월드메르디앙 등 14개 단지는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했다. 단지 및 평형별 자세한 경쟁률은 금융결제원 부동산 사이트(apt2yo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