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수속 주가 약보합..현대차 3% 상승

주가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7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대비 1.10p 내린 836.5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433.69을 기록하며 3.64p 약세를 시현중이다. 개장초 폭락에서 벗어나 낙폭을 점차 줄여가던 주식시장은 오후들어 반등 강도를 높이며 84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46억원과 323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59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594억원 매수 우위.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전력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POSCO,KT,LG전자는 소폭 하락중이다. 한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3%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삼성물산은 5% 넘게 오르고 있다.전일 하한가 근처까지 내려갔던 대림산업도 반등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다음이 2.4% 상승하고 있으며 이밖에 국순당,CJ홈쇼핑,LG홈쇼핑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반면 NHN,파라다이스,아시아나항공 등은 약보합.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