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亞 교역조건..유가 급등으로 2주째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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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亞 교역조건 지수(Terms of Trade Index)가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일 골드만삭스증권에 따르면 전전주 0.3% 하락했던 亞 교역조건지수가 지난주 수입가격 상승세로 1%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수입가격은 1.3% 올랐으며 유가가 5% 급등하며 이러한 상승세를 주도했다.골드만삭스 非에너지지수는 3주간 하락세를 딛고 지난주 2.4% 상승.
반면 수출가격은 공산품과 철강가격이 각각 0.8%와 3% 떨어지며 전체적으로 0.1% 하락했다.한편 D램가격은 보합을 기록했으며 화학제품은 오히려 1.5% 상승.
골드만은 상승세를 달리던 세계 성장 모멘텀이 고점에 다가가면서 亞 교역조건지수가 다시 커다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美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지면서 亞 통화가 단기간내 추가적인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